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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야호, 바로 눈치챈 이동욱=남창희…"아쉽지만 탈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뭐하니' 남창희가 MG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장을 냈다가 유야호에 정체를 바로 들켰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제작자 유야호와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가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놀면뭐하니' 남창희가 MSG블라인드 오디션에 참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
'놀면뭐하니' 남창희가 MSG블라인드 오디션에 참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

블라인드 오디션에 나선 '이동욱'은 "데뷔한지 20년 됐다.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고, 예능도 간간히 하고 있다. 일을 즐긴다"고 말했다. 탈락자들의 면면을 들은 이동욱은 깜짝 놀라며 나윤권의 '기대'를 불렀고, 유야호는 "누군지 알겠다"고 웃었다. "어려운 곡을 선택한것 아니냐"는 질문에 "미세먼지 때문에 목소리가 안 좋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야호가 대놓고 남창희, 조세호의 '조남지대' 노래를 요구하자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노래 잘 모르겠지만 불러보겠다"고 했지만, 노래방 기계에 없자 난감해했다. 유야호는 '이동욱'은 이 노래를 함께 소화했다.

유야호는 "실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 탈락"을 외치며 재차 남창희가 아니냐고 물었다. 정체를 드러낸 사람은 예상대로 남창희였고, 아쉬운 인사를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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