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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의혹' 수진, (여자)아이들 신곡서 빠진다 "5인 체제"(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수진이 (여자)아이들 신규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다.

유니버스 뮤직은 19일 "유니버스뮤직에서 제작한 (여자)아이들 신규 음원 '라스트 댄스'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다. 지난 3월 수진과 관련한 학교폭력 가해 이슈가 발생해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 재편 상태로 활동 중"이라 밝혔다.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네번째 미니앨범 'I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어 유니버스 뮤직 측은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해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5인 체제로 담길 전망이다.

한편 수진은 학폭 의혹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수진 측은 학폭 의혹 일부를 부인한 가운데 배우 서신애가 수진의 학폭을 주장하며 파장은 커졌다. 이후 수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아래는 유니버스 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or Fans, With Artists' UNIVERSE입니다.

유니버스뮤직에서 제작한 (여자)아이들의 신규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에 대해 사전 안내드립니다.

유니버스뮤직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의 'Last Dance(Prod. GroovyRoom)'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였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였고,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의 재편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다음과 같이 기존 구성을 조정하였습니다.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 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하여 공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유니버스는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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