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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부검의 "교통사고 후유증 NO, 심장 조직검사 실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故이현배 부검 결과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없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

지난 19일 법의학 전공 강현욱 교수에 의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고인의 부검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부검 후 강 교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가수 이현배 [사진=엠넷]

이어 "타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상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치명적인 외상은 없었다"라며 "조금씩 긁힌 상처는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정도"라고 소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심장에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라며 "심장이 정상인에 비해 50% 가량 크고 무거웠다. 특히 우심실 쪽이 많이 늘어나 있어 조직검사를 실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오전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48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초반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으나 친형인 이하늘 등이 제주도에 내려가 확인한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부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친형 DJ DOC 이하늘은 1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동생 이현배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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