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온앤오프'에서 하하가 아내 별과의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하하,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에 대해 궁금해진 성시경은 하하에게 "세 명은 계획한 것이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계획했다. 시기, 아이 수, 출산 계획 다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하는 아내 별이 넷째를 언급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여기서 처음 얘기한다. 고은(별)이가 넷째 이야기를 하더라. 궁금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지 말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이 "너 묶지 않았냐"라고 정관수술을 간접 언급했고 하하는 "나는 아내를 위해 묶고 싶다"라고 당황하며 말해 폭소케 했다.
성시경은 "별을 어린 시절에 봐서 아기같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친구의 아내고 애 엄마다"라고 놀랐다. 하하도 "아내가 아이 세 명을 제왕절개 없이 다 낳았다. 여자가 위대하다는 것을 그 때 안 것"이라고 답했다.
하하의 얘기를 듣던 성시경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몸이 고장이 나니까 마음이 급해진다. 예전에는 미친듯이 사랑에 빠졌다가 헤어지면 다시 빠져나왔는데 지금은 시작을 못하겠다"고 했고, 김종국도 "난 지금이 정말 좋다. 이제는 만남을 시작하는 것도 어려운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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