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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기 '마우스', 특별판 편성…감춰진 서사 전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드라마 '마우스'가 특별판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2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측은 오는 28일 특별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편성한다.

'마우스'가 특별판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사진=tvN]
'마우스'가 특별판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사진=tvN]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

지난 14회 방송에서 정바름은 자신의 집에서 성요한(권화운 분) 살해 증거품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지하실에서 시신과 앞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시체 사진들이 전시된 것을 목도한 것. 이에 정바름은 성요한이 아닌 자신이 진짜 프레데터라고 각성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는 지금까지의 모든 판을 완전히 뒤집는 역대급 반전이었다.

정바름의 각성과 함께 '마우스'는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게 될 전망. 후반부 이전보다 훨씬 거세게 휘몰아아칠 전개를 예상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우스' 속 감춰진 서사를 전하는 특별판을 제작하게 됐다.

그간 휴방으로 인한 비하인드 스페셜 방송이 편성이 된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방송 중간 숨겨진 스토리를 담은 특별판 드라마가 방송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마우스' 제작진의 치밀함과 극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tvN 측은 "15화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마우스'의 뒷 이야기를 펼치기에 앞서, 이전 사건들 속 감춰졌던 서사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특별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는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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