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펜트하우스3'가 오는 6월 4일 첫 방송, 주 1회 편성을 전격 확정 지으며 시즌1, 2에 이어 '3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는 가진 자들의 이중성과 민낯을 가감 없이 그려낸 마라맛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들끓게 만들고 있는 상황. 여기에 차원이 다른 전개 속도와 고급스러운 미장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어내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시즌1 첫 방송부터 순간 최고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 최종회에서는 31.1%까지 치솟으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마의 시청률 30%의 벽을 뛰어넘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첫 회만에 최고 시청률 20.9%를 돌파, 12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31.5%로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더불어 화제성, VOD, 조회수 등 각종 지표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美친 행보를 펼쳤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 세계관의 마침표를 찍을 '펜트하우스3'가 오는 6월 4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주 1회 방송을 확정 짓고, 또 한 번의 신화 탄생을 가동한다. 시즌1, 2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려질 파격적인 전개는 물론, 기존 출연진에 온주완, 박호산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하면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는 극악무도한 악행을 벌였던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법의 심판을 받은 상태에서, 주단태(엄기준)가 교도소에서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담기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얼마 후 로건리(박은석)가 심수련(이지아)의 눈앞에서 차 폭발 사고를 당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던 것. 이런 가운데 강마리(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제니(진지희)의 아빠 유동필(박호산)과 미국에서 로건리와 함께 한국으로 온 준기(온주완)가 로건리의 폭발사고 현장에서 의문스러운 행동을 펼치며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교도소에서조차 계략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던 주단태의 행보부터 아직 끝나지 않은 악녀들의 복수와 새로운 인물의 정체까지, 모든 미스터리가 풀릴 '펜트하우스3'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펜트하우스3'가 6월 4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짓고, 매주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아간다”며 “일그러진 욕망으로 얼룩진 인물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마지막까지 '펜트하우스3'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4일에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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