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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신성록 등 배우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공식)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자 세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중인 인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뮤지컬'드라큘라' [신한카드]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으며, 나머지 배우, 스태프는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했다"라면서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관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머리를 숙였고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작사는 "네 분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드라큘라'에 출연 중인 손준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와 '드라큘라' 연습하며 접촉한 신성록은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이날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의 두 명의 배우도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오는 18일부터 개막 예정이었던 '드라큘라'에는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조정은, 임혜영, 박지연, 강태을, 손준호, 조성윤, 백형훈, 선민, 이예은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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