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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강하늘 "전화 죄송해, 스페셜 DJ 약속 꼭 지키겠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하늘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천우희가 출연했다. 강하늘은 촬영 스케줄로 인해 전화 연결로 함께 했다.

'컬투쇼'에 천우희가 출연한 가운데 강하늘이 전화 연결을 했다. [사진=SBS 라디오 방송 캡처]
'컬투쇼'에 천우희가 출연한 가운데 강하늘이 전화 연결을 했다. [사진=SBS 라디오 방송 캡처]

이날 전화로 인사를 하게 된 강하늘은 2003년의 기억을 꺼내 놓으며 "중학생 때였는데 손편지를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

이후 강하늘은 김태균이 "이제 촬영을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라고 하자 "조금만 더 하자"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강하늘은 "얼굴 뵙고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너무 미안하다"라며 "다음에 혼자라도 홍보 말고 나가겠다. 스페셜 DJ로 조만간 나가겠다. 꼭 약속 지키겠다"라고 약속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로, 지난 28일 개봉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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