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천정하가 생전 촬영한 '마우스' 미방송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측은 29일 조이뉴스24에 "故 천정하 배우는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며 "아직 방송되지 않은 기촬영분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故 천정하는 지난 27일 오후 12시30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괸은 평소 저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고인의 사인은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알려졌다.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청춘예찬', '쥐',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의 연극과 영화 '산전수전', '라디오데이즈', 드라마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괴물' 등에 출연해왔다.
현재 방송 중인 '마우스'가 고인의 유작으로, 정바름(이승기 분)의 친구 나치국(이서준 분)의 엄마 역으로 출연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다. 장지는 벽제장 일산푸른솔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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