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보쌈' 권유리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가 참석했다.
이날 권유리는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는 "사극이 처음이라 톤이나 단어가 생소했다. 오히려 촬영을 하다보니 의상이나 분장이 주는 힘 때문에 몰입을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하다보니 적응을 잘 하게 됐다. 현대극과는 사극만의 매력을 '보쌈'을 통해 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소박한 의상이 실망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권유리는 "옹주 역할이라 화려하고 예쁜 옷을 입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보쌈을 당하면서 여벌의 옷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정일우는 상남자 보쌈꾼 바우 역을, 권유리는 바우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는 광해군의 딸, 옹주 수경 역을 맡았다.
5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본방송 시작 동시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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