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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새 시대"…'이터널스'→'블랙팬서2', 마블 신작 10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코리아가 신작 영화 10편의 개봉일을 발표했다.

마블코리아는 4일(한국 시각) 'MCU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앞으로 내놓을 신작 개봉일을 예고했다.

MCU 신작 10편 개봉일이 공개됐다. [사진=마블 코리아 유튜브]

시작은 7월 개봉을 확정 지은 '블랙 위도우'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어두웠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이터널스'가 10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개봉된다. 특히 '이털너스'는 마동석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2022년과 2023년 개봉작도 공개됐다.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2022년 3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5월, '블랙 팬서2'는 2022년 7월,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앤트맨3'는 2023년 2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2023년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해왔던 마블 영화가 올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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