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어쩌다 사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9.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8.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4.0%, 최고 4.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최종회에서는 '어쩌다 사장'의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시골슈퍼의 따뜻한 작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아르바이트생 조보아가 떠나고 마지막 장사를 빛내주기 위해 출격한 절친 홍경민의 라이브 무대가 담겨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손님으로 슈퍼 사장님이 깜짝 등장하며 지난 열흘 간의 영업을 마무리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처음엔 서툴고 낯선 초보 사장이었지만, 점점 손님들과 호흡하고 울고 웃으며 원천리의 일부가 되어 진정한 사장으로 거듭나면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어쩌다 사장' 후속으로는 '업글인간'이 편성 시간을 변경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찾아온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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