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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코로나불륜 급증…"양성으로 잠적, 알고 보니 내연녀 동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로부부'가 코로나불륜 사례를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10일 밤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생각보다 심각한 코로나 불륜 사례를 진단한다.

방송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라는 시국을 교묘하게 이용한 남편의 만행을 다룬 '애로드라마-내 남자의 위험한 접촉'이 공개될 예정이다.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실제로 코로나19를 이용한 불륜 사례가 자주 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남 변호사는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시간이 제한됐는데, 남편이 '지인들과 모텔에서 한 잔 더 하고 가겠다'고 말해서 아내 쪽에서는 믿은 사례였다"며 "그런데 그게 한 두 번이 아니라 반복돼서 확인해보니, 내연녀와 모텔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선사했다. 또 남 변호사는 "사실 마스크 때문에 실무적으로 겪는 고충도 크다"며 "부정행위를 입증할 증거자료로 보통 영상이나 사진을 많이 이용하는데, 마스크에 모자까지 쓰면 사람을 알아볼 수가 없어서 증거를 포착해도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양재진은 "지금은 확진자 동선 파악이 어려워졌지만, 코로나19 확산 초기엔 쉽다 보니 불륜, 유흥업소 출입으로 확진자가 걸린 경우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화정 역시 "끝까지 확진 사실을 얘기 안 해서 보니 불륜을 들킬까 봐 그런 사례도 있었죠?"라며 동감했다.

그런 가운데 이용진은 "인도에서는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서 곧 죽을 것 같다고 아내에게 전화하고 잠적한 남편이, 알고 보니 내연녀와 같이 살려고 거짓말한 사실이 들통나기도 했다더라"고 말해 MC 전원을 쇼킹하게 했다. MC들은 "역시 쓰레기는 세계 어느 나라에든 있다"며 기막혀했다.

그러나 이날의 '애로드라마'는 이 모든 사례보다 훨씬 더 심한 '역대급 만행'으로 MC들의 피를 거꾸로 솟게 했다는 후문이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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