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ITZY(있지)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해 '4세대 대표 걸그룹'의 글로벌 성과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ITZY가 지난 4월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는 갱신 예정인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 148위로 첫 입성했다.
또 ITZY는 미국 롤링스톤의 '톱 200 앨범' 차트(2021.04.30~05.06 집계 기준)에 164위로 최초 등장해 월드와이드 존재감을 드러냈다.
ITZY는 앨범 'GUESS WHO'와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새로운 시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내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신보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0만 130장을 넘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신곡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56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증명했다.
'마.피.아. In the morning'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6시 기준 7581만 뷰를 기록하며 ITZY의 역대 뮤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억 뷰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신곡이 지닌 강렬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살려 완벽한 퍼포먼스를 완성해 'K팝 프런트 그룹'으로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 다양한 연습 영상과 퍼포먼스 콘텐츠 그리고 음악 방송 무대 직캠들은 많은 국내외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ITZY는 새 앨범과 타이틀곡 발매 6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 5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하며 음방 트로피를 안았고,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는 등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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