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노는브로' 유도선수 조준호가 형들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 방현영CP, 박지은PD가 참석했다.
조준호는 "그간 운동만 하느라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라며 "여기 오니 명언택(박용택)님에게 명언을 듣고 레전드인데 나보다 못생긴 사람(전태풍)도 있더라. 김요한 형은 공 찰때만 재미 없다는 걸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태풍에 의해 '개그맨'이라고 불린 조준호는 "꼰대를 걱정했는데 내가 제일 꼰대더라. 다들 기본을 잃었다"며 "조만간 참교육 시간 가질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 백수라 고민 없이 결정을 했다. 괴롭히는 선배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형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노는브로'는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질 예능 프로그램.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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