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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 PD "양세찬, 女 스타들에 인기…허영지 솔직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체인지 데이즈' PD가 양세찬과 장도연 등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전했다.

1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를 연출하는 이재석 PD가 인터뷰를 갖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체인지데이즈'를 연출한 이재석 PD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설렘을 잃고 이별의 문턱까지 섰던 커플들이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일주일 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커플들은 여행 마지막 날 기존 연인과 지금의 연애를 이어가며 커플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새로운 만남을 통해 각자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양세찬과 장도연이 MC로, 코드쿤스트와 허영지가 패널로 출연해 커플들의 최종 결정을 심도 있게 추리하는 '연애 추적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재석 PD는 "일반인 출연자들과 크게 나이차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연진을 20대 중반, 30대 초반을 타깃으로 했다. 사회생활과 취업 등 연애에 대한 고민이 가장 치열한 시기"라고 먼저 설명했다.

이 PD는 '은근한 인기남' 양세찬과 '글로 연애를 배운' 장도연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PD는 "양세찬은 굉장히 친숙한 이미지이지만 인기가 많다. 본인도 그렇고 여자 연예인들이 호감을 표한다고 했다. 출처는 정확하지 않지만 썸타고 싶은 연예인 1위였다고도 했다. 연애 경험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뭔가 갖추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섭외를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에 대해서는 "글로 연애를 배웠다. 본인 경험은 없지만 주변에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했다. 실제로 녹화할 때 자료 조사를 가장 많이 해왔다"라며 "양세찬과 장도연은 개별적인 장점 외에도 두 분이 갖고 있는 케미가 있어서 중심을 잡아줄 거라고 생각해 섭외를 부탁드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와 허영지도 커플들을 지켜보며 날카로운 예리함과 공감 능력을 발할 예정이다.

이 PD는 "코드쿤스트는 제가 좋아하는 프로듀서이기도 하고, 예능에 많이 노출은 안됐지만 입담도 좋고 센스있다는 생각을 했다. 음악하는 사람의 특유의 감수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오래 길게 만나는 연애를 했고, 충분히 공감을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섭외를 부탁했다. 특히 놀란 건 예리하다는 것이다. 분석가 스타일이다. 예능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막내 허영지에 대해서는 "리액션도 좋고 몰입도가 좋다.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커플들의 사연,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격하게 공감을 한다. 한시간 녹화를 하면 자리에서 서너번 벌떡벌떡 일어난다"라고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이야기 했다.

이 PD는 "MC 4명의 케미가 좋았고, 사연에 공감을 많이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섭외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출연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인지 데이즈'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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