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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우성vs전지현 대결…'5월의 에메랄드' 장기집권 갈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에서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 모습과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더원, 고유진, 노브레인 이성우, 육중완, '3연승 가왕' 기프트 이주혁, 작곡가 라이언전, 애즈원 민, 레인보우 지숙, 트레저 준규&정우, 코미디언 안일권, 천명훈, 래퍼 예지&트루디가 새롭게 합류한다.

복면가왕 [MBC]

지난주, 3연승 가왕 '아기염소' 정선아를 꺾고 신흥가왕에 등극한 '5월의 에메랄드'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귀호강 명품 선곡으로 판정단들의 극찬을 끌어냈는데, 무대를 본 박선주는 "장기가왕을 해도 손색없을 분"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과연 '5월의 에메랄드'는 단기 가왕 시대의 막을 내리고 가왕석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더원은 복면가수들과 소방차를 결성해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오랜만에 판정단석에 나와서 말 좀 하려고 했는데, 또 댄스냐"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 후 무대에 나서는데, 투정이 무색하게도 무대 위에서 복면가수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소방차를 그대로 재현해낸다는 후문. 과연 댄스가수(?)로 거듭난 더원의 소방차 댄스 무대는 어떤 모습이며 또, 그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의 탑배우인 정우성과 전지현이 '복면가왕'에 등장해 판정단석이 술렁인다. 바로 그들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복면을 쓴 가수가 등장한 것. 등장부터 빛나는 비주얼로 모두를 압도한 그들은, 선곡부터 가창력까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판정단들의 박수를 끌어내기도 한다. 전지현과 정우성의 노래 대결,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또, 완벽한 비주얼, 가창력, 선곡 실력 삼박자를 두루 갖춘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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