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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김재욱→권율→박병은 잇는 新 빌런 등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보이스4'가 1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하며 시즌4 새로운 빌런의 등장을 알렸다.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총 14부작)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보이스4'가 김재욱, 권율, 박병은을 잇는 새로운 빌런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tvN]
'보이스4'가 김재욱, 권율, 박병은을 잇는 새로운 빌런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tvN]

이번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탄탄한 필력으로 '보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와 '터널', '크로스' 신용휘 감독이 의기투합해 또 한 번의 신화 탄생을 가동한다.

'보이스4' 측은 18일 수많은 범죄를 해결했던 골든타임팀의 재출동과 새로운 빌런의 등장을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은 강권주(이하나 분)가 트라우마가 된 악몽같은 지난 위기를 다시 마주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한편 두 번째 티저 영상은 매 시즌 '보이스'의 충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갔던 빌런, 시즌1의 모태구(김재욱 분), 시즌2의 방제수(권율 분), 시즌3의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가 등장한다. 김재욱은 나른한 섹시함으로, 권율은 절제된 섬뜩함으로, 박병은은 두가지가 결합된 최종 진화형 빌런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 귀, 대가를 치러야겠죠?", "오랜만이네. 이 느낌", "그러게. 왜 까불어" 등 빌런들의 시그니처 대사는 '보이스'가 선사했던 충격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보이스'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긴장감과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 가운데 이하나의 "코드제로 사건 발생. 골든타임팀 다시 출동 바란다"라는 재출동 요청만으로 골든타임팀이 새롭게 쫓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과연 시즌1의 김재욱, 시즌2의 권율, 시즌3의 박병은을 이을 시즌4의 새로운 빌런은 누구일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새로운 빌런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이스4'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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