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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나체사진 논란' 제이비, KBS 신곡심의 부적격 "선정적 묘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성 나체사진으로 논란을 일으킨 갓세븐 출신 제이비가 신곡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8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제이비의 신곡 '스위치 잇 업(Switch It Up)'은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갓세븐 제이비가 하이어뮤직에 합류했다. [사진=하이어뮤직 ]

지난 14일 발표한 '스위치 잇 업'은 제이비가 JYP에서 하이어뮤직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신곡 발표 전날 라이브 방송 도중 여성의 나체 사진이 붙어있는 벽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제이비는 SNS에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면서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돼 송구스럽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다. 죄송해요"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이어뮤직 측 역시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라며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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