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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x곽동연x최예빈, '맛남의 광장' 합류…백종원·양세형 만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맛남의 광장' 새 멤버로 합류한다.

20일 SBS '맛남의 광장' 측은 "배우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합류한다"라며 "이로써 '맛남의 광장'은 기존멤버 백종원, 양세형과 함께 새로운 5인 체재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그간 함께 해온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최근 하차했다.

배우 최원영, 최예빈, 곽동연이 '맛남의광장' 새 멤버로 합류한다. [사진=SBS]
배우 최원영, 최예빈, 곽동연이 '맛남의광장' 새 멤버로 합류한다. [사진=SBS]

최원영은 지난해 드라마 '앨리스' '쌍갑포차' '나의 위험한 아내'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최원영은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요리해 아이들 세 끼를 책임지는 '만능 살림꾼 아빠'로 잘 알려져 있다. 살림꾼다운 면모는 기본이고, 제철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아주 많다고. 제작진은 처음 보는 이도 빠져들게 만드는 서글서글함과 편안함, 그리고 그의 요리에 대한 관심에 반해 시민들에게 제철 식재료와 요리를 알리는 '맛남이 홍보대사'로 적격이라 판단, 합류를 제의했고, 최원영은 이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곽동연은 최근 '빈센조'에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심장곽동'이라는 별명으로 인기 급부상 중이다. 25세지만 벌써 10년 차 배우인 곽동연은 오랜 시간 착실하게 연기력을 쌓았고,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은 배우다. 곽동연은 배우로 걸어온 시간만큼 청소년 시절부터 자취를 해온 '프로 자취러'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철 요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 제작진은 곽동연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금세 친해지는 '친화력 갑(甲)'으로, 형 동생을 폭넓게 아우르는 친화력과 정감이 있어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물론 시민, 농어민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현실 동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막내로 합류하게 된 최예빈은 '펜트하우스' 하은별로 분해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최예빈은 최근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야구장부터 고깃집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경력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인터넷에서 본 요리는 어떻게든 따라 해보고 친구들을 불러 시식회를 열기도 한다고. 제작진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연구를 주로 하게 될 우리 프로그램에서 이런 '요리 도전왕'의 면모가 빛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톡톡 튀는 활기와 열정이 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식재료들을 20대 초반의 관점으로 홍보하는 '막내 맛남이 알리미' 역할에 제격인 인물이 되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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