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박부동산'과 '로스쿨'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수목극 전쟁이 뜨겁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5.1%,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이 기록한 4.4%, 6.5%보다 각각 1.1%, 0.4% 포인트 오른 수치.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의 기세도 무섭다. '로스쿨'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6.249% 기록했다. 전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5.56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6%대에 첫 진입했다. 평균 시청률로만 따지면 '로스쿨'이 '대박 부동산'보다 우위를 점한다.
'대박 부동산'과 '로스쿨'이 수목극 1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치면서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2%대에 머물고 있다. 이날 방송된 2회는 2.1%, 2.3%를 기록, 1회 2.7%, 2.8%에 비해 하락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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