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지은이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상냥한 승무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2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 워너브라더스) 13, 14회에서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 최수영(이근영 역)에게 일어난 미스터리가 그려진다.
앞서 이근영(최수영 분)은 후준(최태준 분)과 '그안결' 촬영을 위해 일본에 가게 됐다. 첫 비행에 긴장한 그녀는 코와 귀를 막으며 옆에 앉은 후준에게 민폐를 끼쳤고, 투닥거리는 두 사람은 신혼부부로 오해를 받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승무원에게 의심 어린 눈초리를 건네는 이근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자신에게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자 그녀는 팔짱까지 낀 채 의문을 거두지 못한다.
송지은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송지은은 후준과 이근영이 탑승한 비행기의 승무원으로 등장, 두 사람과 엮이게 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이근영의 고집에 미소를 잃을 정도의 난감한 상황을 맞이한다고 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안티팬' 제작진은 "다수의 작품으로 강한 존재감을 선보인 송지은이 최태준의 부탁을 받고 최수영을 도우려 하는 승무원으로 깜짝 출연한다. 최태준과 최수영의 관계 발전에 있어, 송지은이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관여하게 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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