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받대'가 화려한 포문을 연다.
21일 오후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는 새로운 아이돌 도레미 군단으로 은혁, 이진호, 재재, 라비, 카이, 이미주, 이장준, 부승관, 최예나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3시 티빙을 통해 1회부터 3회까지 공개된다.
첫 녹화 당일 '무대 위의 아이돌'이란 주제와 함께 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한 도레미 군단은 '아받대' 첫 받아쓰기 도전에 자신만만한 포부를 드러낸다.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짜장면 아홉 그릇이 입짧은 햇님 앞에 진열되자 이를 먹기 위한 열정이 더욱 치솟았다고.
특히 이날 대결을 펼칠 노래가 밝혀지자 부승관이 “면이 불기도 전에 먹여드릴 수 있다”고 성공을 호언장담을 해 과연 'K-POP 부교수'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카이 역시 “이렇게 맞혀도 되는 건가요?”라며 능청스럽게 방송 분량 걱정까지 나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에 MC 붐과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분주한 움직임이 포착, 과연 기세등등한 아이돌 도레미 군단이 첫 녹화때부터 승기를 잡을지 혹은 이들이 간과한 뜻밖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시그니처 게임인 도플갱어 게임도 아이돌 버전으로 재탄생, 박장대소를 일으키는 엉뚱한 오답이 속출하는 가운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퍼포먼스 파티까지 벌어진다.
부승관의 열광적인 댄스에 눈이 휘둥그레진 라비가 핸드폰을 꺼내 개인소장 직캠을 찍는가 하면 이장준은 의상의 깃털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칼군무를 자랑, 이미주도 흥을 대폭발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자신감과 끼로 똘똘 뭉친 아이돌 도레미 군단이 과연 '아받대' 첫 받아쓰기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영광의 원샷 주인공은 누가 될 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받대'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일어서있는 시간이 앉아있는 시간 못지 않았을 정도로 출연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쳤다. 아이돌 도레미 군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신기하게도 '놀토'에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받대'에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누가 '아받대'의 '하이에나' 신동엽이 되고 '보물' 김동현이 되고 또 '키어로' 키가 될지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며 덧붙여 '놀토'의 스핀오프다운 또 다른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아받대'는 오직 티빙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