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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아내 외질혜와 이혼 갈등에 "언급하기 싫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BJ 철구가 아내 BJ 외질혜와의 갈등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7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일단 더 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키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 점 이해부탁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BJ 철구와 외질혜 부부가 이혼을 선언하고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외질혜SNS ]
BJ 철구와 외질혜 부부가 이혼을 선언하고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외질혜SNS ]

이어 "그분(외질혜) 해명 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 하니 더 이상 언급 자체를 하기 싫다"라며 "맞다고 하겠다. 저는 연지(딸)만 생각하고 방송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로 많은 걸 느꼈다. 제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고, 제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그냥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의 자세한 사항은 방송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철구는 외질혜와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6년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불화설에 휘말리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서로 외도, 도박, 가정 폭력, 낙태 등의 이야기가 오가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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