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샤크: 더 비기닝'이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분)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 분)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 150만 구독자를 사로잡으며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 웹툰에 등극한 '샤크'를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이 리얼 생존 액션의 시작을 담은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토리 예고편은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차우솔이 배석찬(정원창 분)과 재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배석찬의 이름을 듣자마자 두려움에 떠는 차우솔과 잔인하게 그를 괴롭히는 ‘배석찬’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그들 사이에 끈질긴 악연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제발 그만해"라고 외치며 두려움에 떨면서도 ‘배석찬’에게 맞서려는 차우솔의 모습과 "내게 학교는 지옥이었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처절한 감정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학교에서 교도소로 화면이 전환되며 등장하는 차우솔과 정도현의 만남은 둘 사이에 어떤 인연이 시작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상어는 잠깐이라도 헤엄치지 않으면 가라앉아 죽어. 그래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돼"라는 대사와 함께 ‘차우솔’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알려주는 정도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캐릭터의 남다른 콤비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이전과 달라진 차우솔의 모습과 "거기서 나오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야"라는 배석찬의 대사는 두 인물의 지독한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극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처절하고 리얼한 생존 액션의 시작을 담은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은 6월 17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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