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쉿! 그놈을 부탁해' 김슬기가 복수에 대한 지론을 밝혔다.
28일 스카이TV 드라마 '쉿! 그놈을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 강율이 참석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KT의 콘텐츠 자회사 스토리위즈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연재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다.
복수 대행 연기를 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 송지은은 "사실 나는 복수를 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래서 복수 대행 촬영을 하며 속이 시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우리 셋 다 사소한 복수를 하는 성격이 아니다. 복수는 사소하게 보다는 크게 해야 한다. 가장 큰 복수는 내가 잘 되는 것이다. 거기서 나아가 그 사람이 내 기분을 어떻게 할 수 없게, 나의 있는 그대로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게 가장 큰 복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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