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여배우, 조폭 동원해 청부폭행 의혹 논란…무차별 난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한 여배우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가 조직폭력배 추정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YTN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도로에서 한 남성 제보자가 차량에 탄 채로 한 남성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했다.

조폭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구타는 경찰 출동 후에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폭행을 당한 제보자 A씨는 YTN에 "얼마 전 한 여배우가 지인의 가게에 연예인 협찬을 요구하는 갑질을 해서 폭로글을 썼다. 이후 여배우가 계속 전화를 해서 위치를 알려줬더니, 남성이 나타나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배우는 보복 지시 의혹을 강력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