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이명한 대표 "K콘텐츠맛집 자신,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티빙(TVING) 이명한 공동대표가 'K콘텐츠 맛집' 포지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오전 CJ ENM과 TVING의 미래 미전,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CJ ENM 비전스트림' 행사에서 이명한 대표는 "국내 OTT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포지셔닝하기 위해서는 K콘텐츠 맛집이라는 평가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티빙은 그런 조건에 가장 부합한다. JTBC와 CJ ENM, 그리고 스튜디오드래곤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중들의 입맛에 가장 맞는 제작집단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티빙은 오래 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해 왔다. OTT와 TV플랫폼이 모두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집합이 존재하는 만큼 부가 콘텐츠 제공을 통해 다른 데서는 즐기지 못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빙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신서유기' '대탈출'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IP 육성하고 총 6천편 이상의 영화, '신비아파트' 같은 키즈 및 성인 타깃의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프리미엄급 스포츠 중계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양한 팬덤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