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Butter'로 글로벌 음악차트 맹공을 펼치는 가운데 '동생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스포티파이와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5년만에 완전체 귀환하는 2PM은 트레일러만 100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역주행'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한 브레이브걸스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티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는 2주 연속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지켰다. '핫 100' 차트 외에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나란히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 동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는 스포티파이 차트 '글로벌 톱 200' 차트에 89위로 진입해 8일간 차트인을 유지 중이며, '톱 10 글로벌 앨범 데뷔' 차트 3위, '톱 10 USA 앨범 데뷔' 차트 3위에 올랐고,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은 '톱 10 글로벌 송 데뷔' 차트 8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서도 화제다. '혼돈의 장: FREEZE'는 '월드 앨범'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64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13위, '빌보드 글로벌' 167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2PM은 5년만의 완전체 컴백에 앞서 '어른 섹시미' 트레일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각종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영상 '2PM MUST Trailer : The Hottest Origin'(투피엠 머스트 트레일러 : 더 핫티스트 오리진)은 8일 오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해당 트레일러는 여섯 멤버의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은 물론 진정한 '어른 섹시'를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우영은 "트레일러는 시작에 불과하다. 아직 반의반도 보여드리지 못했다. 멤버들이 하루하루 1분 1초 모든 과정을 정성 들여 준비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갈고닦았으니 많이 기대해달라. 올여름은 2PM이 책임지겠다"며 역대급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컴백하는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이후 첫 신곡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서머 버전'에 이어 공개된 '퀸 버전'에서는 우아한 블랙 계열의 의상과 강렬한 배경으로 마치 신들의 파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롤린' 역주행을 시작으로 '운전만 해'까지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브레이브걸스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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