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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국악 트롯' 송가인-양지은 계보 잇는다…9일 신곡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유라가 새로운 둥지에서 신곡을 발매한다.

김유라가 9일 정오 신곡 '꿀떨어진다'와 '천년학'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김유라가 스타뮤직컴퍼니(대표 이승한)로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매하는 음원이다.

김유라 새 앨범 재킷 이미지  [사진=스타뮤직컴퍼니 ]
김유라 새 앨범 재킷 이미지 [사진=스타뮤직컴퍼니 ]

'꿀떨어진다'는 이승한 작곡, 임경민 작사의 곡으로 반복되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담 작사, 정음 작곡의 '천년학'은 심금을 울리는 서정적인 가사에 김유라의 가창력이 더해져 깊은 감성을 끌어내는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김유라는 송가인, 양지은 등 최근 국악 전공자들의 인기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유라는 일찍이 각종 국악 대회에서 최우수상, 문화부 장관상을 휩쓸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김유라는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 1라운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유라는 이승한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뮤직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승한 대표는 박현빈의 히트곡 '곤드레만드레', '내일은 미스트롯2' 김의영의 '도찐개찐', 한강의 '끓는다 끓어', '떨려 떨려'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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