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LG그룹이 기존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에 생동감을 더한 새로운 표현들을 공개했다.
10일 LG는 '미래의 얼굴 Expressions'을 공개하고 "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 본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표현들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경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은 '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았다. 심벌마크의 기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꽃처럼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하거나, LG의 고객 중심 경영이념이 확산되는 파장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등 7개의 다채로운 표현들로 구성됐다.
LG는 먼저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적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명함은 한 면을 임직원 소속과 연락처로 구성하고, 다른 한 면에는 7개의 디자인 중 원하는 것을 반영해 구성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함 용지는 재생펄프가 포함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한다.
향후 LG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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