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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직 판사가 본 이광수 죄 형량 "징역 1050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무려 징역 1050년을 구형받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차하는 이광수를 위해 '굿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레이스가 진행됐다.

'런닝맨' 이광수가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이광수가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제작진은 11년, 559회 동안 수많은 죄를 저지른 이광수의 행적을 분석해 전 판사인 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에게 자문을 했다.

제작진은 "재물손괴 58건, 폭행 353건, 공연음란죄 37건, 사기 1812건이다. 사기는 너무 많아서 찾다가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재민 심의관은 "징역 1050년"이라고 이광수에게 형량을 부여했다. 제작진은 죄수인 이광수의 사회 적응 훈련과 교화 미션을 진행해 주어진 시간 동안 감형을 해야 하고 실패시 전원 벌칙을 받는다고 고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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