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광수가 '런닝맨'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같은 멤버분들, 스태프 분들,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제가 받기에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11년 동안 매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어떤 말로도 이 감사함을 다 전하기에 부족하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게재했다.
이광수는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을 마지막으로 11년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광수는 건강상 이유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는 방송을 통해 멤버들에게 전하는 편지에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시고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11년 동안 잘은 못했지만 매주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매주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한 '런닝맨'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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