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예린이 여자친구 멤버 중 가장 먼저 소속사를 찾았다.
17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예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예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예린이 더욱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 아티스트로 인사 드릴 예린에게 지금과 같은 아낌 없는 응원 부탁 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예린은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했다. 무대를 빛내는 보컬, 댄스 실력은 물론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현재는 라이프타임의 뷰티 정보 프로그램 '뷰티타임' 시즌 3의 MC를 맡아 출연 중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달 5월 22일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멤버 소원과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모두 쏘스뮤직과 재계약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과 실망도 컸다. 예린은 손편지를 통해 "버디들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노력하면서 살겠다. 20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송강호, 비(정지훈), 윤정희, 하니(안희연), 잭슨, 영재, 기은세, 이용우, 김희정, 임나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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