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케이 광자매'가 주말극 왕좌 다운 활약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1.5%(2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된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8.4%(유료방송가구 기준)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6.2%를 기록했다.
극 중 이광식(전혜빈)은 연인 한예슬(김경남)과 이모 오봉자(이보희)로 인해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광식은 오봉자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이제 행복해도 돼. 그동안 고생한 거 다 날려버려"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이어 턱시도를 입은 한돌세(이병준)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봉자가 손을 맞잡았고 한돌세는 "웨딩드레스 입히는 데 35년이 걸렸다"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오봉자와 한돌세의 행복한 모습에 이광식은 한예슬애게 "헤어지자"라고 통보했다.
방송 말미 한예슬은 한돌세가 오봉자의 머리를 다정하게 매만져주는 것을 목격한 후 충격을 받았다.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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