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UDT(해군특수전전단)가 최강의 '강철부대'로 자리매김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SKY채널의 '강철부대'(연출 이원웅 제작 채널A, SKY채널) 14회에서는 UDT가 결승전 '작전명 이사부'의 승전고를 울리며 최강의 특수부대 타이틀을 쟁취했다.
UDT는 SSU(해난구조전대)를 상대로 '폭탄 베네핏'을 확보했다.
본격적인 결승전 미션인 '작전명 이사부'는 여러 단계의 구성부터 총상 개수만으로 승패를 결정했다. 특히 붉은 총탄을 맞을 경우 행동불능 상태가 되는 페널티가 있었다.
짙은 어둠이 깔린 시각, UDT 정종현은 건물 내부의 집기를 엄폐물로 이용하고, 고지대에 올라 팀원들을 엄호하는 등 빈틈없는 저격수의 모습을 자랑했다. 팀장 김범석은 앞장서 경로를 확보하고, EOD(폭발물 처리반) 출신의 육준서는 폭탄 설치를 전담했다. 이들은 4인 협공으로 적군을 격멸하며 무적 부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대항군의 후방 가격에 UDT 김상욱이 속수무책으로 노출되며 총상을 입었다. 폭탄이 터지기까지 3분, 정종현은 종착점인 옥상까지 김상욱을 들쳐메고 이동했다.
SSU는 거울을 이용해 내부를 탐색했다. 김민수는 대항군에게 투항을 권유하고, 총성과 총탄의 방향으로 적군의 위치를 파악하며 부대원들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SSU는 20kg 무게의 폭탄을 소지해야 하는 핸티캡에 이어, 100kg의 황충원이 붉은 총상을 입으며 위기에 직면했다. 정해철은 총상의 위험에도 황충원을 엄호하며 끈끈한 전우애를 입증했다.
24인의 강철부대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최종 승리 부대가 결정됐다. 단 두 발의 총상으로 완벽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한 UDT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
한편, 29일 밤 10시 30분에는 전략분석팀과 강철부대원 24인 간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외전이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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