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세리머니 클럽'이 '뽕숭아학당'과 맞대결을 했지만 아쉬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클럽'은 유료 가구 기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세리를 앞세운 '세리머니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를 하며 이야기 나누는 골프 토크쇼다. 라운딩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션 수행을 통한 기부에도 도전해 골프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김종국과 양세찬이 또 다른 MC로 출연하며, 첫 신입 회원으로는 영어교육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함께했다.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박세리의 포부와는 달리 '세리머니 클럽'은 첫 방송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특히 JTBC는 하루 전 첫 방송된 '바다던 바다' 역시 1.5%의 시청률을 얻으며 예능에서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이날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8.9%, MBC '라디오스타'는 4.6%,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7.5%,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5%의 시청률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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