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이날 오전 7시 50만7928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0일째 만의 기록으로,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첫 50만 관객 돌파다.
뿐만 아니라 '발신제한'은 지난 1일 하루동안 3만211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개봉 9일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발신제한' 측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영화의 주역 조우진, 지창욱, 김창주 감독의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발신제한' 50만 관객 돌파!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2위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지난 1일 하루동안 2만26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55만4658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1만3838명의 관객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68만4515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