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알고있지만' 김민귀가 양혜지와 캠퍼스 로맨스로 시청자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남규현(김민귀 분)과 오빛나(양혜지)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현은 오빛나가 마음에 드는 남자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자 탐탁지 않아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교수님이 "CC냐"고 묻자 정색하며 부정했지만 결국 술에 취한 오빛나가 남규현에게 "잘생겼다"며 입을 맞췄다.
'알고있지만'에서 규현은 밝은 성격 덕에 친구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연애에는 보수적인 인물. 이에 빛나와 절친한 남사친, 여사친 조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이 키스를 하게 되며 캠퍼스 로맨스에 청신호가 켜지며 조소과 커플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민귀는 tvN '루카',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등을 통해 다소 무거운 연기와 액션을 주로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알고있지만'에서는 20대 초반 대학생의 우정과 연애 사이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폭 넓은 연기력을 입증함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유발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어 규현으로 활약할 김민귀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민귀가 출연하는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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