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MSG워너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재정이 소감을 전했다.
5일 bnt는 박재정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박재정은 '바라만 본다'가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가수로서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고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고 보상받은 기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고 한결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로 가수가 아닌 첫 그룹 활동에 대해 "김태호 PD님께서 방송이 끝난 후에도 원한다면 자유롭게 멤버들과 활동해도 된다 하셨지만 유재석 선배님과 제작진분들 덕에 용기 내서 모두가 합심할 수 있었던 기적적인 일"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재정은 "가수로서 결과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한동안 우울했다. 그간의 예능 출연이 가수 박재정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는 허탈감에 활동을 계속할지 오래 고민한 시기도 있었다"고 그간의 마음 고생에 대해 털어놨다.
박재정은 멤버들과의 만남에 대해 "학교에서 반 배정받으면 어색하다가 점점 친해지고 죽이 잘 맞는 것처럼 하나가 되는 경험은 재밌고 색달랐다. 특히 우연히 짜인 M.O.M과 조화롭게 노래를 완성한 데 감동이 크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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