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구해줘 홈즈' 제작진이 남혐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5일 MBC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제작 과정에서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해줘 홈즈'는 4일 방송에서 "못 웃는 한 남자"라는 자막에서 '한 남'이라는 글자를 부각시켰다.
'한남'은 남혐 사이트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한국 남자'를 줄인 말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맥락없이'한남'이라는 단어를 부각시켰며 항의성 글들을 게재했다.
다음은 '구해줘 홈즈' 제작진 입장 전문.
구해줘 홈즈 제작진입니다.
지난 방송 자막 일부 내용 중 시청자 여러분께 의도치않게 불편을 끼쳐드린 것과 관련하여 제작 과정에서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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