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 위도우'가 예매율 90%를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예고한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섰던 '블랙 위도우'는 개봉 당일인 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90.3%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29만332장이다.
이는 2020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남산의 부장들'(10만 장)을 비롯해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반도'(15만 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6만 장) 그리고 2021년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만 장)까지 쟁쟁한 화제작을 모두 넘어선 것으로, 또 한 번의 마블 신드롬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이번 '블랙 위도우'는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11년 만에 솔로 무비로 돌아온 '블랙 위도우'가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어떤 새 바람을 불어넣을지 큰 기대가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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