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미스트롯2' 김다나가 트롯 걸그룹 미스터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다나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미스트롯2' 방송 당시 현역부A로 참가한 김다나는 갈비뼈 '부상 투혼'에도 1:1 데스매치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승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다나는 오랜 무명 생활을 정리하고, 트롯 걸그룹 '미스티'로 활약 중인 모습을 공개한다.
우선 '미스트롯2'에 함께 출연했던 현역부와 왕년부가 뭉쳐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리틀 이미자' 류원정부터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 '소유하고 싶은 그녀' 소유미, '자기야'의 박주희까지 뭉쳤다.
김다나가 트롯 가수로서 빛을 발하지 못해 힘들었던 시절,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든든한 응원군도 만난다. 바로 룰라 김지현과 트롯 선배이자 다둥이 엄마 김혜연이다. 김지현은 "(김다나가) 노래를 너무 잘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용기 잃지 말고 좀 더 기다려 봐' 맨날 그랬다"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이야기했다.
'김다나 팬미팅' 현장도 공개된다. 김다나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그녀의 '미소 천사' 팬들이 모인 것.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김다나의 즉석 무대와 김다나를 향한 팬의 가슴 뭉클한 편지까지, 감동 가득한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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