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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안다행', 하하X별 부부케미…'동상이몽2' 이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하하, 별의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동상이몽2' 시청률을 앞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하하, 별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하하, 별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이는 허재와 허웅, 허훈 삼부자가 출연한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비슷한 시간대 방송 중인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와 백지영, 성시경이 서해에 위치한 작은 섬 소조도 도착이 그려졌다. 별은 하하 전담 '빽토커'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별의 센스 입담이 빛났다. 별은 "제가 유일하게 친한 연예인이 하하다. 자주 보진 않는데 꽤 친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조도에 입도한 하하와 성시경, 백지영은 과거를 떠올리며 절친 토크를 시작했다. "허송세월을 많이 보낸 것 같다"는 하하의 말에 성시경은 "넌 애 셋을 키웠잖아"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별은 "제가 키웠어요 오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별의 부부 케미가 눈길을 끈 가운데 SBS '동상이몽2'의 시청률을 앞지른 것도 눈길을 끈다. 부부들을 앞세운 '동상이몽2'는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는 가수 이지훈이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를 최초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지훈은 "아내는 93년생 29살이다. 이름은 미우라 아야네다. 아내가 30대가 되기 전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결혼식은 9월 27일이고 혼인신고는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통역과 번역을 하고 있다"면서 "2012년 대학교 입학을 위해 한국에 왔다. 9년째 한국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훈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고 덧붙이며 아내 자랑을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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