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빨강구두'와 '노래가 좋아'가 오늘(13일) 결방된다. 이날 KBS 2TV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대한민국:아르헨티나'를 오후 7시10분 부터 단독 생중계 한다.
13일 KBS는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평가전이 KBS 2TV에서 오후 7시10분부터 단독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날 해설은 아나운서 남현종과 조원희 축구 해설위원이 투톱으로 출격한다.
이에 따라 소이현, 최명길 주연의 저녁일일드라마 '빨강구두'와 음악예능 '노래가 좋아'는 결방된다.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과 밤 10시4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정상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함과 동시에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온두라스전에 대비한 가상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조원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 투톱 조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 선수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정확히 예측한 조원희는 선수 개개인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냉철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해설을 보여줄 전망. 최근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한 조원희의 선수 밀착형 해설은 최대 강점이다.
여기에 순발력 넘치는 해설과 '가야 돼! 가야 돼!' 어록을 탄생시킨 조원희 특유의 하이 텐션 세레모니는 마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뛰는 듯한 현장감을 더해줄 것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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