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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김나영, 채림 울린 '이혼 후' 고백…'내가 키운다' 최고 시청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후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고백이 '내가 키운다'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김나영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조윤희, 김현숙, 채림, 김구라와 만나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나영이 '내가 키운다'에서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요절복통 명랑 만화"라고 소개한 김나영은 아들 신우, 이준과의 영상을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솔로 육아 3년차'인 김나영은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많았다. 방송을 하지 못한다면, 그럼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지 라는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사실 숨고 싶었다. 그런데 숨을 수가 없다. 책임져야 하는 아이도 있고 하니까"라며 "그래서 용기를 냈다. 이겨내야 하니까"라고 용기를 내 대중 앞에 서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채림은 누구보다 공감하며 눈물을 닦아냈다. 채림 역시 가오쯔치와 이혼 후 5살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김나영은 2019년 1월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엄마니까 용기를 내려한다"라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아들 신우와 해 뜨는 장면을 보는 영상을 올렸을 때 응원을 많이 받았다는 김나영은 "엄청 큰 도움이 됐다. 그 힘으로 다시 일어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채널을 운영하며 기부까지 하게 된 김나영은 "제 인생 전성기다"라며 "처음 솔로 육아를 시작할 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다른 분들에게 응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내가 키운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하지만 현실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된 두 아들과의 육아 전쟁과 너무나도 다른 첫째 신우와 둘째 이준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 고군분투하는 김나영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함께 고민하고 울고 웃었다. 김나영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엄마를 생각하면 편안해질 수 있는 엄마였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김나영 외에도 조윤희가 딸 로아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내가 키운다'는 평균 시청률 3.4%로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방송 후 온라인 반응 역시 뜨거웠다. 유튜브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동시에 이들의 육아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그려낼 '내가 키운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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