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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x한소희,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 캐스팅…8월 첫촬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주지훈,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 캐스팅을 확정짓고 8월 촬영에 나선다.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김화진(한소희)과 공조하며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선다.

주지훈 한소희 [사진=웨이브]

'공작' '암수살인' '신과 함께' 시리즈 등으로 스크린에서 맹활약해 온 주지훈이 흥신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사장 지현수 역을 맡았고,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가 엘리트 열혈 여검사 김화진 역을 맡는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신예 감독 김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트릭스터(TRICKSTER)와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한다.

웨이브 영화 투자 펀드 첫 투자작인 '젠틀맨'은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는 C47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 확보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사모투자 펀드(PEF) 조성을 추진 중이다. 100%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목적으로 운용 예정인 해당 펀드는 내년 초까지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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