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축구선수 출신 연인을 공개한 가운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나미는 15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4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프로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오나미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7개월정도 되었다. 일반인이라 공개되는게 조금 조심스럽다"면서도 "예쁜 사랑 키워가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오나미는 14일 방송된 '골때녀'에서 인대 부상을 당한 뒤 경기장을 나가면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나미는 귀여운 말투로 부상 정도를 설명하며 "괜찮다"고 남자친구를 안심시켰다. 남자친구는 시종일관 달달한 목소리로 오나미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걱정과 위로를 건넸다.
통화를 마친 오나미는 "제 닉네임이 '자기야'다"라며,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대화를 공개한 것을 부끄러워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전 프로 축구 선수인 것을 밝히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오나미는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통화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마음껏 과시하며 행복한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과 승부를 먼저 생각하며 부상투혼을 발휘,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감동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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