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을 앞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4만98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24만3846명이다.
'랑종'에게 뺏겼던 1위를 탈환한 후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블랙 위도우'는 조만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세운 올해 최고 흥행 기록 228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미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으로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던 '블랙 위도우'가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랑종'은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2만98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62만4496명이다. 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으로 1만1971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3만6195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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