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정경호가 미친 사람으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정경호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경호는 황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개운해서 그 기분으로 일하는데, 사우나를 못 갈 경우 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강아지 산책을 시킨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어느 날 경찰이 집에 찾아왔다"며 "집에 찾아온 경찰에게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경찰이 '미친 사람이 여기 들어가는 걸 봤다'고 하더라. 신고가 들어온 것이다"고 말했다.
한예름에 패딩을 입고 산책하는 그를 동네 주민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해 신고했던 것.
정경호는 "덕분에 지금은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그분 정경호 씨다'라고 나와 있다. 다 아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